안녕하세요!
오늘은 스위스 취리히 6일차 입니다 ^.^
스위스 취리히 자유 여행
2024.03.01
인터라켄 -> 취리히 HB -> 코인락커 -> Holy Cow -> 린덴호프(Lindenhof) -> 피파 박물관 -> 퐁듀 -> 야간 열차
6일차인 오늘은 인터라켄에서 취리히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취리히에서 체코로 넘어가는 야간열차를 타야했기 때문이에요.
야간열차 타기에 앞서 혹시나 잘못 타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엄청 조마조마 했어요. ㅎㅎ
인터라켄 숙소에서 마지막 조식을 먹고 취리히로 출발했습니다!!
인터라켄 서역에서 취리히 HB로 향했습니다.
취리히 HB에서 체코로 가는 야간 열차를 탈수있고약 2시간 정도 소요됐습니다.
취리히에 도착해서 코인락커에 캐리어를 맡기고 Holy Cow! 햄버거를 먹으러 갔습니다.
취리히 맛집 검색하니까 홀리 카우 버거를 먹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Big Beef CHF 11.90 (단품) Big Cheese CHF 17.90 (세트) 구매했습니다.
진짜.. 스위스 물가 무섭습니다. 햄버거만 먹었는데도 약 5만원 정도 들었으니..ㅠㅠ
홀리 카우 버거를 먹어본 결과.. 흠.. 맛은 있지만 취리히 까지 와서 먹어야한다?는 아닌것같습니다.
다른 음식을 찾아서 먹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지만, 햄버거를 좋아하신다면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취리히 HB 코인락커 찾으러 가는 방법
점심을 먹고 사랑의 불시착 오프닝 영상 속 장소인 린덴호프(Lindenhof)로 향했습니다~
날이 흐렸지만, 전체적인 취리히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트램을 타고 피파 박물관에 들려서 구경했어요~
피파 박물관은 스위스 패스가 있으면 무료로 이용 가능해요.
축구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축구 유니폼, 공 등도 팔더라구요~
저희는 축구에 관심이 없어서 따로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저녁으로는! 스위스의 대표적인 음식인 퐁듀를 먹게 되었어요!
퐁듀를 먹어볼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치만, 또 언제 와보겠어 라는 생각에 퐁듀를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경험삼아 먹어보는건 좋지만, 특별한 맛이 있거나 그러진 않았어요..ㅎㅎ
만약 다시 온다면 퐁듀는 먹지않을 것 같아요~
그치만 스위스 퐁듀 먹어봤다! 라고 이야기는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퐁듀까지 뿌시고 취리히 HB로 가서 야간열차를 타고 체코로 넘어갔습니다~~
사랑의 불시착을 엄청 열심히 봤었거든요??
근데 인터라켄에서 시간이 없어서 이젤발트 구경을 못했어요ㅠㅠ
취리히에서라도 린덴호프 구경해서 다행이기도 했습니다 ㅎㅎ (사실 구경할 건 크게 없습니다)
취리히 방문하신다면 피파박물관, 린덴호프로 구경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